글소담은 2006년, (주)크레딕스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실험적인 프로젝트였습니다.
손글씨에 담긴 정성을, 기계가 되살릴 수는 없을까 — 이 한 가지 물음에서 출발해 세 차례의 개발 단계를 거쳐, 마침내 세상에 선보이는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직접 쓴 글씨의 정성을, 기계로도 전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서 출발한 실험적인 프로젝트가 (주)크레딕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감성 마케팅과 자필 다이렉트 메일(DM)의 가능성을 내다본 첫걸음이었습니다.
손글씨 자동 모사 시스템(Simulator for Human Hand Writing)의 토대를 세운 단계입니다. 개인의 필체를 인식해 고유의 폰트로 만들고, 3축(X·Y·Z) 플로터가 실제 필기구로 사람의 글씨 속도에 가깝게 재현하는 구조를 처음으로 구현했습니다.
제어 정밀도와 정숙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도약의 단계입니다. 32비트 ARM 코어를 적용해 400 MHz 실시간 모션 제어를 구현하고, 소음의 가장 큰 원인이던 구동부 헤드의 베어링을 덜어낸 새로운 설계로 정밀함과 조용함을 함께 갖추었습니다.
오랜 시간 쌓아 온 하드웨어·제어 기술 위에 자체 개발 AI 엔진을 더했습니다. 글씨 인식부터 폰트 생성, 렌더링에 이르는 과정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 손글씨의 자연스러움과 필체의 재현 정밀도, 그리고 연속 사용의 안정성까지 끌어올렸습니다.
2006년의 작은 아이디어가 세 차례의 개발 단계와 AI 전환을 지나, 마침내 정식 서비스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글에 소중한 마음을 담다 — 글소담이 손글씨로 전하려는 마음입니다.